2022년도 영농일지 16

2차 예초 작업

호두 재배를 시작한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. 제초제와 농약,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하였는데,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다.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. 이놈의 잡초들은 공을 들이지 않아도 저리도 무성하다. 제법 날씨 선선해져서 예초하기에 그나마 좀 수월한 것 같다.